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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율한의원 대구점] 여드름발생원인 유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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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유전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대구점 칼럼 : 김규남원장 작성



병원에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상담 중에 부모님께서도

 “나도 젊었을 때 여드름으로 고생했다”는 말씀을 종종 하십니다. 

이런 경우를 보면, 여드름이 유전적인 영향을 꽤 많이 받는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꼭 유전적인 이유만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생활습관, 환경 변화,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전적인 여드름, 왜 생길까요?



1. 피부 구조의 문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모낭(털이 자라는 주머니)의 깊이와 형태입니다.

어떤 피부는 선천적으로 모낭이 깊고, 모공 입구는 좁고 피부는 단단하게 타고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경우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피지는 원래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너무 자주 세안하거나 강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가 민감해지고 피지 분비가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이는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려는 몸의 반응 때문이죠.



피지 분비가 많아도 잘 배출되기만 한다면 여드름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이처럼 유전적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같은 환경에서도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겁니다.




2. 열이 위쪽으로 잘 몰리는 체질

또 다른 원인은 체질적인 특성인데요, 얼굴이나 상체 쪽으로 열이 자주 몰리는 사람들은 염증성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열로 인해 피부의 항상성이 무너지면 세균이 쉽게 증식하고, 피지가 염증으로 이어지는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에요.



부모님은 멀쩡한데, 왜 나만 여드름이 날까요?

부모님은 피부 트러블이 없으셨는데, 본인만 여드름이 생긴다거나

어릴 땐 피부가 맑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갑자기 여드름이 심해진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 요인이 뒤늦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몸 안의 문제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여러 형태로 신호를 보내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피부 트러블입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계나 자궁·생식기 쪽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여드름이 동반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몸이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할 때, 피부가 먼저 위험 신호를 보내는 거죠.



피부만 치료해서는 부족합니다

맑고 건강한 피부는 결국 건강한 몸에서 나옵니다.

여드름 치료를 할 때도 피부 겉만 다루는 약이나 시술에만 의존하면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이 잘 지켜질 때, 피부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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